사랑하는 연인 토스카에게 배신당하고 사형되기 1시간전에
부른 가슴절절하고 아픈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김호중의 절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노래
1900년 1월 14일 초연된 <Tosca>는 낭만파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Giacomo Puccini가 작곡한 곡으로 <토스카>에 나오는 아리아로 마지막 제3막에서 화가 카발라도시가 오페라 가수인 플로리아 토스카와 사랑에 빠져 그녀에 대한 욕망과 배신으로 나타나는 복잡한 오페라적인 운명으로 처형되기 1시간전 부르는 노래입니다. 나단조의 느린 템포로 처음은 "저 별이 반짝이면 안개 고요한 수렛소리 들리며 조용히 날 찾아오는 그 어여쁜 임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속삭이듯 흐르다가 점차 격렬해집니다. 명쾌한 선율인데도 음의 장단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곡이지요. 이 아리아의 제목은 번역상으로 '별은 빛나고'가 맞지만 '별은 빛나건만'이란 제목이 곡의 내용과도 어울리는 느낌이 있어 우리나라에선 '별은 빛나건만'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 별은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le]
세계의 유명 성악가가 부른 '별은 빛나건만'은 이탈리아 출신 Luciano Pavarotti, 스페인 출신 Placido Domingo, Pavarotti 사후 가장 인기 있는 테너로 각광받는 독일 뮌헨 출신 Jonas Kaufmann의 노래를 알아줍니다. Jonas Kaufmann은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들의 캐스팅 1순위 가수이고, 전석 매진을 보증하는 최고의 테너라고 합니다만, Jonas Kaufmann의 뒤를 김호중이 이어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20C 세계3대 테너 파바로티,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처럼 꼭 집어서 3명의 테너를 얘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오페라를 즐기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
첫째: 감상하게 될 오페라의 작곡가가 어느나라 출신인가
- 이탈리아 오페라 : 대사가 없는 '벨칸토 오페라'
벨 칸토오페라: 아름다운 선율미, 폭넓은 음역대, 고난도 기교를 특징으로 한 이탈리아 전형적인 오페라양식
- 독일 오페라: 대사가 있는 '징슈빌 오페라'
민요풍의 노래와 춤을 삽입한 대화체의 통속적이고 소박한 오페라로 희극적 내용을 특색
- 프랑스 오페라: 발레가 섞인 '그랜드 오페라'
둘째: 오페라의 줄거리를 미리 파악
줄거리를 모른다면 오페라 감상이 어려우므로 파악두어야 하며, 함께 출연진의 구성도 살펴보면 감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페라를 감상할때 포인트>
첫째: 공연시간 동안 전체내용보다는 대사나 레치타티보 부분에서 무대화 줄거리에만 관심을 둡니다
레치타티보: 선율을 아름답게 부르는 아리아에 비해 대사 내용에 중점을 두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스토리 전개를 설명
둘째: 아리아, 중창, 합창 등 중간 연주가 좋다고 생각될 때 갈채를 보냅니다.
세째: 기악곡는 악장이 끝날때 박수를 치지 않지만, 오페라는 막이 끝날 때 박수를 보내는 것이 기본 예의라고 하네요.
출처: 1일 1 클래식 1 기쁨(Year of Wonder: Classical Music to Enjoy Day by Day) 일부 발췌 인용
Pop Artist Vigilante 인스타에도 있는 김호중의 '별은 빛나건만'은 2020년 12월 11일에 발매된 김호중의 The Classic Album I -My Favoortie Arias 3번째에 수록된 곡으로 별이 빛나건만에서 클라리넷 독주는 마치 주인공의 심정을 말하듯이 애절하게 들리고 곧이어 김호중이 담담하게 부르는 간절한 아리아가 시작됩니다. Puccini 오페라의 특징은 고음의 선율의 감정을 끓어오르게 부르면서 감상자에게 감정을 전달하여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절제의 미를 발휘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 철저하게 컨트롤이 잘 되었다고 하여 주의깊게 들어봤습니다.
"E muoio disperato 절망속에 나는 죽는다"을 감정에 의해 내는 소리가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며 내는 소리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리아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를 한 후 들어야 그 곡에 대하여 정확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어요. 김호중은 곡 전달력이 타고났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봅니다. 'tanto la vita목숨이란' 죽음을 앞둔 카발라도시의 심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액센트를 주어 극적인 효과를 중저음에서 최고도로 높여주는 최고의 테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네요. 나는 테크닉과 발음은 잘 모르겠지만, 성악을 위해서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다는 것과 타고난 성량과 호흡은 세계적인 테너로서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답니다.
출처: 별은 빛나건만 - 푸치니, [토스카] (내 마음의 아리아, 안동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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