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한테 사연이 있는 노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누가 들어도 슬픈 곡
가사전달력이 뛰어난
김호중의 깊은 감성이 담겨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노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는 1984년 3월 25일 발매한 임희숙 골든앨범 타이틀곡이니깐 벌써 37년이 넘은 오래된 곡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커버곡으로도 많이 불리우는 곡입니다.
백창우 작사, 작곡인 이곡은 27살 백창우가 서적 외판원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시기에 기차 여행길에서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 백창우는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쓰레기통에 악보를 버린 것을 작사가 지명길이 찾아내 임희숙의 골든앨범 타이틀곡으로 수록하여 히트시킨 곡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곡은 시인의 고단한 삶과 중견 여가수의 아픈 과거를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2020년 5월 14일 사랑의 콜센터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어요. 시청자 딕또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신청하자 김호중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면서 사연이 있는 곡이라고 "10살때 이 노래를 듣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었다"라는 말을 하는 것예요. '우린 다 이별하고 또 다른 만남을 이어가고 하면서 살고 있어요. 이 노래를 불러 신청자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 라고 말합니다.
전주가 흐르고 생각에 잠긴 듯 하더니 노래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무슨 까닭인지 눈물을 참느라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광경이 펼쳐져 '어, 무슨일이지? 라는 생각이 들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답니다. 전주가 끝나도 노래를 시작하지 못하자 반주가 멈추고, 김호중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이 노래에 사연이 있어서'라면서 뒷쪽 TOP7이 앉아 있는 곳으로 가 휴지를 집어 들고 눈물을 흠치고 돌아옵니다.
다시 감정을 진정시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되고, 가슴 속에 남아 있는 아픔을 토해내듯 부르는 김호중의 표정은 심각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은 무대를 압도하며 리스너로 하여금 가사에 빠져 들게 만들고 맙니다. 김호중의 중저음 보이스는 깊은 감성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시청자들은 지금도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 시청내내 안타까워 했지만 김호중은 마음을 가다듬고 폭풍적인 가창력으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무대를 꽉 채우고도 남을만큼 풍성하게 완성해 내어 깊은 감동을 안겨 줍니다.
어릴 때 처음으로 컴퓨터를 통해 이 노래를 듣고 그 어린 나이에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을 흘렸다고 하니 얼마나 감성이 풍부한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예요. 구김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부모의 집을 옮겨 다니며 마음 고생을 했을 김호중이 과거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밝은 미래만 생각하며 함께 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이별의 슬픔이란 것을 알아버린 김호중이라 이 노래를 접하는 아리스들도 김호중이 한을 토해내듯 부르는 노래를 듣다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껴 눈물없인 감상하기가 힘듭니다. 평상시에는 어른들보다도 더 성숙한 생각과 배려를 하는 김호중이지만 가슴 깊은 곳에 자리잡은 어린시절의 아픈 기억이 치유되지 않아 노래를 벗 삼아 외로움을 오롯이 혼자 감당하며 살았을 김호중. . . .
이제 김호중에겐 115,000명의 식구들이 있으니 외로움을 헐헐 털어내고 행복하게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호중은 신청자로부터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신청 받고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면서 가슴속에 남아 있는 깊은 아련함을 담아 열창을 했다. 시청률은 20.4%(이하 TNMS, 유료가입가구)까지 상승했다. 출처: 나인스타즈 김동훈 기자 2020.05.15 일부 발췌
김호중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김호중의 출연에 모벤져스는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언급했다. 모벤져스가 '그 노래 부르면서 왜 그렇게 울먹였냐'라고 하자 김호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연의 가사의 뜻도 모르던 나이였거든요. 10살 때 처음 들었는데 되게 오열을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서장훈이 "어릴 때부터 감수성이 예민했나봐요"라고 묻자 김호중은 "그랬던 거 같아요 어릴때 음악 듣는 것도 워낙 좋아했었고 그때는 음악데 대한 뜻도 없었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살 한 살씩 지나면서 제대로 읽어보니까 굉장히 슬픈 가사더라"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이날 모벤져스의 부탁으로 자리에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 그냥 노래 쭉 듣고 2회분으로 가자"라 팬심을 드러냈다.
출처: 싱글리스트 강보라기자 2020. 6.7.<김호중,"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10살때 처음듣고 울어"
김호중 생일날 1위 선물을 주려고 노력을 하였건만 야구와 축구에 밀려 1위를 달성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10.6일 오후 4시 28분에 1위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답니다.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
매일 새벽에 뮤빗과 팬앤스타 숙제하면서 새벽 1시에 재방송하는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듣는데, 오늘 따라 산책 갔다가 콩을 틀어 놓고 블로거 작성하느라 집중을 하고 있었는데 김호중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이 흘러 나오고 있어 콩 틀어 놓은 걸 깜박하고 평상시처럼 틀어 놓은 '유튜브에서 나오는 노래겠지'생각하면서 듣고 있었어요. 노래가 끝나자 전기현님이 '아주 많은 사람이 신청했는데 지금 군 복무중이지 않나요? 김호중 노래가 끊임없이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데 김호중 팬들이 많은가 봅니다'라고 멘트를 하더군요.
콩 채팅창에도 새벽 1시에 들어와서 다시 듣겠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10월 8일 새벽 1시에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만나시지 않을래요? 같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우리의 자랑스런 가수 김호중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을 들어봐요. 오늘 선곡 가을에 듣기 좋은 곡들 많답니다.
김호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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