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와 바리톤을 오가는 김호중의 '그대 향한 사랑'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김호중를 향한 그리움을 듬뿍 담아. . .

 

2020년 5월 21일 사랑의 콜센터에서는 <자장가>가 주제였어요. 시청자중 김호중의 일본팬 고ㅇㅈ님이 신청하여 가사 하나하나 정성껏 부르며 가슴을 파고 들게 하면서 부르는 팝페라 스타일의 '그대 향한 사랑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이 노래를 들은 시청자들은 자장가가 아니라 너무나 감동되어 잠을 못 자게 만들었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하였지요. 이 무대에서도 유감없이 김호중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 주었어요.

 

 

그대 향한 사랑은 드라마 장희빈 OST로 성악가 김동규님이 불렀습니다.

가사중에 <동정끈 입에 물던 님은>에서 '끈'이 끝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다시피 동정에는 끈이 없잖아요. 일반적으로 가수들이 이 노래를 커버할 때 잘못 작사된 가사를 그대로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김호중은 고쳐서 부르는 것을 아리스가 예리하게 잡아냈다고 합니다.

<오~내가 떠나가도> 가사를 자막은 <내가 떠나가도>로 내 보내고 있었지만 김호중은 정확하게 '오'를 넣어 불러주어 가사를 외우고 부른다는 증거를 은연중에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어요. 정말 아리스들은 김호중의 일거수일 투족을 허투로 보지 않고 관심있게 보면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 인정합니다.

 

김호중이 고품격 감성을 선사했다. 사랑의 콜센터에서 김호중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대 향한 사랑' 무대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감칠 맛 나는 트롯은 물론 본업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불허전 감성 부자 면모를 뽐냈다. 특히, 김호중의 무대에 장민호는 "첫 소절부터 소름이 끼쳤다"고 감동했고, 영탁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온몸으로 무대 호평을 이어갔다. 김호중의 무대 중간 중간 기립 박수와 함께 TOP6, MC김성주, 붐은 칭찬을 멈추지 못하기도 했다. 출처: 나인스타즈 김동훈 기자 2020.05.21 <김호중, '그대 향한 사랑'으로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 자랑 '믿고 듣는 트바로티'

 

오수향 심리소통전문가·대중문화평론가·소통 칼럼니스트가 평가하는 김호중이 있어 일부 발췌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인기가 높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노래천재에 이어 감성천재, 예능천재 등 '3천재'로도 불린다.

성악, 오페라 아리아부터 발라드, 트로트, '님의 등불' 같은 국악필의 장르까지. 자신만의 장르로, 영혼을 적시는 단비로 노래를 소화해내는 그를 접하며 필자는 김호중을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을 '세기의 가수'로 부르고자 한다. 그의 노래를 평하는 팬들 중에는 김호중의 노래는 고급스럽다, 고품격이라고 말하는 팬들이 많다.

필자는 그가 어떤 곡이든 입에 물어다 주면 마치 무명천도 실크가 되게 하는 '노래의 연금술사' 같다고 느꼈다. 성악, 오페라 아리아부터 발라드, 트로트, '님의 등불' 같은 국악필의 장르까지. 자신만의 장르로, 영혼을 적시는 단비로 노래를 소화해내는 그를 접하며 필자는 김호중을 100년이 지나도 변함 없을 '세기의 가수'로 부르고자 한다. 그의 노래를 평하는 팬들 중에는 김호중의 노래는 고급스럽다, 고품격이라고 말하는 팬들이 많다.

김호중 노래의 3가지 특징인 공감, 치유, 활력을 주고 있다. 필자는 인터뷰 초대를 받아 그곳에서 김호중을 '뮤직닥터(닥터뮤지션)'로 호칭하며 언급한 바 있다.

죽은 장희빈의 숙종을 향한 애끊는 사모와 그렇기에 더 사무치는 원망을 이날 김호중은 마치 320년 전 장희빈이 살아 돌아온 것 마냥 성악천재의 실력답게 테너의 화려함과 베이스의 중후함을 두루 갖춘 바리톤의 음색까지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해내었다.

출처: 엑스스포츠 2020.05.29 '세기의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 폭풍감성으로 치유하는 '뮤직닥터'

 

https://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277625

'세기의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 폭풍감성으로 치유하는 '뮤직닥터'

 

이 곡은 바리톤인 김동규의 음역대에 맞추어 작곡된 곡이라 오늘 무대에서는 어떻게 곡을 해석하여 리스너에게 전달해 줄까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시청자가 많았답니다. 김호중은 스핀토 리릭 테너여서 저음부문을 내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테너들의 이런 약점도 잘 커버하며 처음 소절을 흉성을 이용하여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어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팝페라 스타일로 부른 '그대 향한 사랑'은 중간 중간 기립박수가 나올 정도로 김호중의 목소리와 너무도 잘 어울리게 불러주어 그 감동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는 전언이 전해지는 곡입니다. 무슨 곡이든지 자기 색깔에 잘 어울리게 마치 자기한테 잘 맞은 옷을 입은 것처럼 한 많은 삶을 살다간 장희빈의 넋을 위로해 주는 것처럼 느꼈어요.

장진수의 작품들 외 다수 출처: 라니라니 블로그

 

'그대 향한 사랑'은 앞서 언급했듯이 2002년-2003년까지 100회로 방영한 김혜수, 전광렬 주연 드라마 <장

희빈>의 배경음악이 되었던 곡으로 국내 OST 작곡가 정진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가사는 그의 아내인 김태희가 썼는데 정진수라고 많이 소개되어 있네요. 정진수 작품들이 대단하네요. 정말 놀라워요.

KBS2 TV <장희빈>의 테마인 이곡은 숙종으로부터 사약을 받아 죽어가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더욱 애처롭게 만드는데요. 왕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 장희빈의 처절한 죽음에 김동규의 목소리, 현의 소리와 고조되는 감정을 드럼사운드가 받쳐 주고 있어 장희빈의 고통스럽고 한 많은 최후를 잘 느끼게 해줍니다.

출처: KBS2 드라마 <장희빈> 일부 발췌 인용

 

 

 

 

 

 

 

https://youtu.be/GaNtvxc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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