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리듬에 깊은 울림이 있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바람남'
곡 해석력이 뛰어나 윤명선작곡가의 의도대로 연주된
발라드 트롯으로 완성된 '바람남'
2020년 3월12일에 방송된 '바람남'은 결승전 1차 작곡가 미션곡으로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연입니다. '바람남'은 윤명선 작곡가의 곡으로 탱고리듬이 가미된 발라드 트롯이라고 하네요.
김호중은 영국남자 느낌이 드는 브라운색의 바지와 조끼를 입고 남자의 외로움을 몸에 장착한 체 등장해서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였어요. 무대장치는 바람남과는 동떨어진 서재이지만 와이셔츠를 걷어올린 모습이 남자의 매력을 어필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연주한 '바람남'은 김호중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내면에 있는 모든 것을 꺼내어 보여주며 남자 인생의 애잔함이 느껴지는 김호중의 노래는 너무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답니다.
마스터들은 "김호중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다"고 말을 하였는데 어떻게 Top7 중에서 최저점수를 받을 수가 있었을까요?
이와 같은 사실을 전국을 강타한 미스터트롯을 보지 못해 몰랐는데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고 좀 충격적이예요. '천상재회'에서 음정이 떨린다라고 장oo이 평을 하더니 이번 '바람남'에서도 "음정이 들떠 있다"라고 평을 하였네요. 클래식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김호중처럼 음을 높낮이 구분없이 정확하게 내는 테너는 없다' 할 정도로 극찬을 받는 가수인데 어찌 이런 심사평을 하였는지 의문이 듭니다. 윤명선 작곡가가 특훈을 시켜 낸 목치기 바이브레이션을 착각한 것 아닐까요.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평가할 위치도 아니고해서 포스팅시 김호중 노래 평가는 안하고 그냥 나의 느낌만 간단히 서술할 뿐이지요. 마스터들의 어이없는 점수. . . . .
이 무대를 감상한 기자들의 평을 하나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총 2라운드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1라운드는 작곡가 미션, 2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이었다.
이날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을 불렀다.
‘바람남’은 탱고 리듬의 발라드 트로트였다.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시작한 김호중은 반주가 나오자마자 바로 곡에 몰입했다. ‘바람남’은 김호중이 가진 큰 성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이었다. 김호중의 장점을 극대화한 곡인 셈이다.
‘내 외로운 가슴에 한 편의 시를 써줄, 한 권의 책이 되어줄 누군가가 필요해’라는 부분에서는 김호중의 기본기가 돋보였다. 어느 부분에서는 세게, 또 어느 부분에서는 약하게 부르며 곡의 걍약을 조절하는 김호중이었다.
곡에 완전히 빠져든 김호중은 여유롭게 노래를 불렀다. 김호중의 섬세한 감정 표현 때문에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는 무대였다. 후렴구에서 김호중은 정확한 음정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곡이 진행되면서 김호중의 애드리브는 극에 달했다. 곡은 김호중의 깔끔한 고음으로 끝났다. 김호중은 노래를 끝낸 후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영탁은 “가요제 나가면 대상 타겠다”고 했다. 김호중에게 최적화된 노래였던 것이다.
장윤정은 “윤명선 작곡가가 기인 기질이 있다”며 “평범한 걸 거부하고 예술가적 느낌이 강하신 분이다”고 입을 뗐다. 장윤정은 “노래가 어렵고 평범하지 않다”며 “본인만의 무기로 이 노래를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이 노래를 듣고 느낀 건 7인의 결승 진출자 중에 부를 수 있는 건 김호중밖에 없다는 거다”라며 “어떤 누가 부를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면, 주인을 잘 찾아간 노래다”라고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무대 스타일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설정되고, 연기가 가미된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어 김호중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멋진 노래로 탈바꿈되어 새로운 장르의 노래를 듣는 것 같았어요. 김호중의 묵직한 고음과 탱고가락으로 무대를 꽉 채운 '바람남'을 들으면서 김호중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난 연약한 남자요/ 난 쓸쓸한 남자예요/내 외로운 가슴에/한편의 시를 써줄/한권의 책이 되어줄/누군가가 필요해>
이렇게 외치는 김호중에게 어떻게 안 빠져들 수 있겠나요!
내 외로운 가슴에 /한폭의 그림 그려줄 / 한 곡의 노래를 불러줄
누군가가 필요해/ 바람 바람이 불어
남자에게
바람 바람 바람
휘 휘 휘 휘 휘 휘
바람 바람이 불어
그대 나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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