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을 타고 한마리의 나비가 되어 우리들 곁으로 날아든
꽃보다도 어여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호중
꽃바람여인의 원곡자는 조승구님으로 1994년 발표한 "조승구 3집 예전처럼"에 두번째로 실렸던 곡이예요.
대중들로부터 노래 반응이 뜨겁자 1996년 "꽃바람 여인"을 타이틀로 하여 다시 음반을 냈다고 해요.
1962년생 조승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 음악대학을 나와 명확하지 않지만 1989년 또는 1991년 정규 1집 "여명의 종소리"로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해요.
1993년 "들풀같은 여자"를 낸데 이어 1994년 "예전처럼"을 내고 더 이상의 정보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2007년에 진성님도 진성트로트+디스코1,2 앨범에 꽃바람여인을 리메이크해서 담았어요.
2020년 4월 9일 사랑의 콜센터에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첫번째 가수로 김호중을 선택한 신청자는 부산에 사는 ㅈㅇㄴ이었는데 부산특유의 억양으로 김성주MC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남자답고 듬직하면서 성량이 풍부한 남자"라고 김호중을 콕 집어서 사투리로 말하니 더 애교가 있게 들리네요. 대답을 들은 김호중은 나름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그건 바로 나'라는 제스처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 나옵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붐은 김호중과 신청자에게 '자기야'를 주제로 상황극을 꾸며 달라고 요청합니다. 처음 당황한 표정을 지었던 김호중은 상황극이 시작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갑니다.
"자기야, 미안타 자기야. 우리 해운대 가 밀면 묵자. 호강시켜 줄께" 막힘없이 줄줄 멘트를 이어가자 상대방도 "자기 해운대 잘 모르는갑네, 해운대가면 회를 먹어야지".라고 하자 땀을 뻘뻘 흘리며 천연덕스럽게 "회 먹으면 배탈난다." 이 상황극으로 인하여 신청자는 아리스들에게 질투와 부러움을 동시에 받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기사를 소개하면, 꽃을 들고 가벼운 안무로 무대를 시작한 김호중은 안정적이면서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는 "사랑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가사에서 "여인"을 "은님"으로 개사해 부르는 센스까지 선보였다. 첫 무대를 꾸민 김호중은 96점을 받았다. 첫 무대부터 높은 점수가 나오자 나머지 미스터 트롯 멤버들은 "큰일났다"를 외쳤다.
출처: 매경닷컴 손진아기자<사랑의 콜센터 김호중, 센스만점 '꽃바람여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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