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새로운 해석 '보고싶다'
김호중 '보고싶다' 노래처럼 아리스도 보고 싶어요.
앞으로 남은 시간 D-261: 기다림도 행복입니다.
김호중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좋아하여 레코드가게에 구입하러 갔다가 Luciano Pavarotti의 'Nessun Dorma'를 듣고 성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어요. 이 곡은 윤일상 작곡, 윤사라 작사로 2002.12.11 발매된 김범수의 3번째 정규 앨범 '보고싶다'의 타이틀 곡입니다. 이 곡은 2003.12 - 2004. 2 20부작으로 방영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 로 사용되었는데, 드라마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서 활동했던 '보고싶다'를 윤손하가 번한하여 부른 뒤 김범수도 일본어 버전을 불렀다고 하네요. Jtbc <유명가수전>에서 김범수는 "이 노래가 부담스럽고 싫을 때가 있었다"고 말하며 애증의 곡에서 애정의 곡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김범수 곡들이 대체적으로 부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2020년 5월22일 김호중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르면서 자신의 롤모델인 최백호의 '보고싶은얼굴'로 오프닝을 선사하며 가슴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깊은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물했어요. 대기하면서 '긴장되긴 하는데요 오늘 굉장히 말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인터뷰하더니 녹화가 시작되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이 노래도 완벽하고 토크도 너-무 잘하면서 매력을 무한 방출하고 있으면서 인터뷰에서는 왜 매력이 없다고 밝혔을까요!
김호중은 공부하는 것도 안 좋아하고, 과목 중에서 체육을 제일 좋아하여 장래 희망도 격투기선수나 경호원이었다고 해요.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것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좋아해서 초등학교에서는 축구부에서 활동을 했어요. 처음부터 음악에 뜻이 있어 성악을 한 것이 아니라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온 만난 수염이 많고 살찐 Luciano Pavarotti의 'Nessun Dorma'가 왜 사람들이 열광하고 세계 최고의 테너인지 알아보기 위해 들어 보고 난 후에 그 이유를 알게 되어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2020.05.23.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일부 발췌
유희열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불러 줄 수 있냐고 물어보자, "지금도 노래방에 가면 최고의 애창곡이라 많이 불러 봤다" 면서 물을 한 모금 마신후 자리에 앉은체로 감정을 이입한 후 자기만의 곡 해석으로 정성을 다하여 열창한 노래는 색다른 감성을 감상자들에게 전달하며 감동을 시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음색으로 김호중만의 스타일로 불러 줍니다. 김범수 곡들은 부르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김호중이 자연스럽고 고음도 음을 떨어뜨리지 않고 불러 일반 감상자들은 잘 알 수가 없었어요. 김범자신도 '보고싶다'를 부르고 싶지 않을때가 있었다고 고백할 정도니깐요. 다시 유희열은 토크를 이어가며, '김범수는 만난 적이 있는가'라고 하니 김호중은 '사우나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면서 수줍게 대답을 합니다.
영어버젼을 함께 소개합니다.
I won't go, I'll just wait here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Like a fool crying beside you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I don't know why you had to hurt me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I won't leave, I'll keep on waiting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I miss you, I miss you 보고 싶다 보고 싶다
Even though you may hate me so much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I want to cry, kneel down for me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If it turns out that there's nothing we can do about it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The memory of being madly in love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I find you in those memories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But we couldn't have been more in love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I won't choose this for you 너를 가둘 수 없어
I will never let it happen 이러면 안되지만
But I've missed you to death 죽을만큼 보고 싶다
I miss you, I miss you 보고 싶다 보고 싶다
Even though you may hate me so much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I want to believe this is the right way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I'm leaving to go for you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The memory of being madly in love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I find you in those memories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But we couldn't have been more in love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I won't choose this for you 너를 가둘 수 없어
I will never let it happen 이러면 안되지만
But I've missed you to death 죽을 만큼 보고 싶다
I want to forget this so bad 죽을 만큼 잊고 싶다
출처: 영어번역 AbcSongLyr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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