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부부애를 느낄 수 있는 김호중 '남은 것은 당신뿐'
'초혼' YouTube 800만뷰 돌파를 축하합니다.
2020년 4월9일 사랑의 콜센터에 태어날 아기를 먼저 떠나 보낸 팬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어 그 팬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기 위해 진심을 다해 애절하게 부르는 모습은 감상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고 가슴속에 맺힌 한을 씻어내는 카타르시스를 주었어요.
초혼: 이미 떠나간 혼을 불러 들여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전통 의식
초혼은 2010.06.08에 발매된 5집 앨범 <올래>에 수록되었어요.
나는 초혼이 정통트로트인지 알고 있었는데 장르가 발라드라고 되어 있어요.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 보낸 사람의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감상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곡입니다.
초혼은 기교가 많은 노래여서 우리의 재능많은 김호중이 어떻게 표현하여 부를까 감상자들로 하여금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절절하면서도 절제된 슬픔을 김호중이 남.녀 음색이 섞여 있는 음색을 반가성과 진성의 테크닉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며 고급스러운 소리를 내어 퀄리티를 높여 원곡과는 다른 느낌이 나게끔 불러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지요. 김호중은 트로트를 성악가 느낌이 들지 않게끔 성악발성이 미미하게 나게끔 노래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의 노래는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게 부르는 재주와 뛰어난 곡 해석력은 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노래를 부르면 항상 진지하게 부르면서 높은 구간을 부르면서도 전혀 높지 않은 음을 내는 것처럼 부르는 김호중은 높은 음 구간에서마저도 음이 전혀 떨어지지 않게 불러 주네요. 가슴 밑바닥에 있는 슬픔을 끌어내어 위로를 해 줍니다.
꺽는 부분도 길게 가지면서 유연하게 넘어가게 하며 트로트의 맛을 내었는데 김호중만이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합니다. 출처: 김혜경의 고품격 음악분석
KBS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로 사용되었고, 2020년 1월 5일 권인화의 목소리로 '남은 것은 당신뿐'이 음원이 발매 되었어요.
작사 :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편곡 : 김지환, 알고보니 혼수상태
2020년 9월 26일 발매된 옴니버스 앨범 <식구>는 댄스트롯부터, 정통트롯, 올드트롯, 발라드는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습니다. 감성과 흥으로 엮어지고, 아티스트의 가창력과 매력을 충분히 볼 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남은 것은 당신뿐'입니다.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 부부가 항상 날 위해 희생하고, 포기하면서까지 살아오며 지금도 내 곁에 남아 있는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노래네요.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되는 김호중의 노래를 들으면서 힘든 모든 순간들이 위안을 받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 김호중이 나레이션으로 끝을 냈을때 미소가 번져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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