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노래
김호중 <파노라마> 앨범에 수록된 'II Mare Calmo Della Sera'
Sharonmap
2022. 8. 27. 11:36
김호중 노래할때 가장 행복해 보이고
노래할때 가장 빛이나는 아티스트
오늘 소개할 곡은 김호중의 <파노라마>앨범에 실린 'II Mare Calmo Della Sera'는 16곡중 2번째에 수록된 곡으로 '고요한 저녁바다'로 번안되어 알려져 있어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저녁노을이 바다에 비추인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감상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지중해를 품은 바다는 거칠면서도 잔잔한 물결을 보이며 우리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거칠면 거친대로 잔잔하면 잔잔한 대로 위풍스러운 바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피사대 법학과를 졸업한 안드레아 보첼리는 시력을 잃은 아픔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자리매김을 하였는데요, 시련을 거치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는 모습이 김호중과 오버랩되는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II Mare Calmo Della Sera'는 안드레아 보첼리가 1994년 2월 Sanremo Festival에서 불러 신인상을 수상한 곡으로 Andrea Bocelli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어 이탈리아 탑 10 에 올랐으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람을 받고 있습니다. 만면에 미소를 띄며 부르는 감미로운 노래에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린 학창시절부터 Andrea Bocceli의 노래를 즐겨 불렀던 김호중의 <Il Mare Calmo Della Sera>는
나비가 되어 아무런 방해없이 이 세상을 두루 둘러보겠다는 꿈을 꾸던 소년 김호중의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김호중의 꿈이 현실이 되어 Andrea Bocceli의 고향에서 열린 콘서트를 감상하고 감동적인 만남을 하고 온 김호중의 파노라마 앨범에 담은 커버곡 중 가장 대표적인 곡입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된 곡조에 자연스레 얹혀지기 시작하는 김호중의 담백하면서도 맑은 목소리, 낮은 음역대와 높은 음역대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운드가 다채로운 곡을 절제된 뛰어난 가창력과 레가토로 세련되고 완성도를 높이며 노래가 주는 감동을 배가시켜 노래 한 곡으로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곡 전반에 걸친 잔잔한 반주는 곡의 흐름을 섬세하게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가사전달력을 뛰어나게 만들어 줍니다. 김호중의 절제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추억하며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숨이 멎을듯한 애절함과 절정에서의 절제된 고음은 어떤 어려움에도 나의 길을 묵묵히 가겠다는 도전정신도 깃들여져 있는 듯 느껴져 박수와 함께 깊은 감동을 줍니다.
힘 있는 목소리와 탄탄한 호흡, 완벽한 발성과 정확한 딕션, 깊은 감성으로 빚어내는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감정과 가사전달력과 함께 완벽한 곡 해석으로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였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모든 장르 완벽히 소화하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가수의 반열에 오르기를 함께 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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