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노래

김호중 탁월한 감성이 아리아에 잘 호며든 '페데리코의 탄식 (Lamentto di Federico)

Sharonmap 2022. 3. 5. 12:34

김호중 포효속에서 피어난

절제된 내면의 슬픔

'페데리코의 탄식(Lamentto di Federico)'

 김호중의 파도가 덮힐듯한 포효속에서 감미로움과 슬픔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섬세한 감정표현을 김호중은 정확하게 표현해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도 잠시동안 숨죽이며 연주끝의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마력을 가진 최고의 테너가 들려주는 '페데리코의 탄식'은 정말 일품입니다.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극찬한 '페데리코의 탄식'은 2020. 12.11일 발매된 김호중 <The Classic Album-My Favorite Arias>의 5번 트랙에 수록되었어요. 일반대중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성악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고 한번쯤 불러보고 싶은 곡이라고도 합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페테리코의 탄식(Lamento Di Federico)은 Francesco Cilea의 3번째 오페라 아를의 여인(L'Arlesiana) 2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사랑을 얻지 못한 Federico가 백치 동생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부르는 노래로 감미로우면서 슬픔이 느껴지는 곡으로 무엇보다도 감정표현이 무척 중요한 곡이라고 합니다.

<아를의 여인>은 1869년 Alphose Daudet가 1866년부터 1873년까지 여러 지면에 발표한 단편들을 모아 쓴 첫 단편집 <Letters from my Windmill, Lettres do mon moulin(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에 들어있는 것중 한편입니다. A lphose Daudet는 1897년 3막5장으로 된 짤막한 희곡 <L'Arlesiana(아를의 여인)을 발표하여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어요. 프로방스 지방의 방언을 이용하여 토속적인 분위기를 살릴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독특한 풍경과 풍속들을 등장시키며 형성된 이국적인 분위기는 당시 파리의 독자들을 크게 매료시켰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897년 극작가인 Leopold Marenco가 <아를의 여인>을 오페라로 만들어 Cilea에게 주었고, 칠레아는 1897년에 <아를의 여인>을 테너 Enrico Caruso을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려 엄청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칠레아와 카루소는 큰 명성을 얻게 되었지요.

3막에서 '페데리코의 탄식(Lamento Di Federico)은 극적 요소가 강해 테너라면 누구나 욕심을 내는 레퍼토리라고 합니다.

오페라의 제목은 '아를의 여인'이지만, 이 여인은 단 한번도 오페라 무대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리아를 부르는 것도 아니어서, 관객들은 제 3막에서 이 여인이 지르는 비명 소리를 몇번 들을 뿐이예요. 무대 뒤에서 아무나 소리를 지르면 되는 역할이며, 그 여인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아를의 여인이라고 붙였는지 몹시 궁금한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반 고흐가 사랑한 남프랑스 지방의 소도시 '아를'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해요. 아를에서 가까운 카말에 사는 과부 로자에겐 페데리코와 백치의 두 아들이 있어요. 장남 페데리코는 투우장에서 한 여인을 알게 되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에겐 목장 감시인인 메티피오란 애인이 있는 것을 알고 알고 체념하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온 비베타는 페데리코를 만나 사랑을 고백하지만,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비베타의 상냥한 마음씨에 그의 마음도 열리어 결혼을 하기로 약속하게 됩니다. 마음 한 구석에 여전히 남아 있는 아를의 여인을 잊지 못해 메티피오를 만나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로자와 비베타가 싸움을 말려 중지는 되었지만 메티피오가 아를의 여인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보자 페델리코는 창고로 올라가 몸을 날려 자살하고 마는 안타깝고 슬픈 아리아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페데리코의 탄식(Lamento Di federico)

아티스트: 김호중

앨범: The Classic Album

발매: 2020. 12.11

장르: 클래식

작사/작곡: Francesco Cilea

 

 

 

E'la solita storia del pastore

It's the usual story of the shepherd

목동의 일상이야기예요​

Il povero ragazzo voleva raccontarla,

The poor boy wanted to tell it,

불쌍한 소년은 말하고 싶었어요​

e s'addormi

but fell asleep

그러나, 잠들었어요​

C'e nel sonno l'oblio

There is oblibion in sleep

잠을 자는 동안 망각했어요​

Come l'invidio

How I envy him!

그가 부러워요​

Anch'io vorrei dormir cosi,

I too would like to sleep like this

이렇게 잠들고 싶어요

nel sonno almeno l'oblio trovar!

within sleep to find oblivion!

망각하기 위해​

La pace sot cercando io vo

I only want to find peace

단지 평화를 찾고 싶어요​

vorrei opter tutto scordar

If only could forget evetything.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다면​

Ma ogni sforzo e vano

But all struggles are in vain

하지만 모든 노력이 헛수고예요

Davanti ho sempre di lei

Before me a always have

아직도 내 앞에 있는​

il dolce sembiante

her sweet face

그녀의 다정한 얼굴을 보네​

 

 

 

 

 

 

 

La pace tolta e solo a me

Peace is ever taken from me.

평화가 영원히 떠나갔네​

Perche deggi'o tanto penar

Why must i suffer so much pain?

왜 고통을 제공해야 했을까?​

 

Lei sempre mi parla al cor

She!.. How she always spoke to my heart!

그녀, 항상 내 마음을 ​차지했어

Fatale vision, mi lascia

Fatal vision, leave m

운명의 환상, 나를 떠나라!​

mi fai tanto male!

You hurt me so much!

나를 너무 아프게 하네!​

Ahime!

Oh poor me!

아!

 

https://youtu.be/w1-OaavYN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