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노래

김호중 어려운 테크닉도 감동적으로 부른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Sharonmap 2022. 3. 2. 12:15

김호중 실력이 탄탄한 최고의 테너

Belcanto를 완벽하게 연주하여 감동을 준

'남 몰래 흘리는 눈물'

김호중 <Classic Album I- My Favorite Arias> 2번 트랙에 수록된 'Una Furtiva Lagrima'는 많은 클래식매니아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어요. 서정적이고 단조의 슬픈 멜로디에 김호중의 해석으로 표현되어 아름답고 애절한 명곡으로 재탄생된 명곡이 되었어요. 19C 전반 Donizetti의 오페라는 Belcanto 창법으로 불러야 했다고 합니다.

다재다능하면서도 청아한 음색을 소유하 김호중은 우아하게 Belcanto 창법을 자유자재로 기교를 넣어 유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아리아를 불러주어 감상자들에게 감동을 부여해 줍니다.

벨칸토 : Bel(아름다운), Canto(노래)라는 뜻으로 아름답게 노래하는 가창법

벨칸토 창법: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것으로 성악가가 발휘할 수 있는 기교를 총동원하여 노래하는 것으로 빠르게 지나치는 음이라도 끊어지지 않으면서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호중이 18세때 SBS 스타킹 출연시 오프닝 무대로 'Caruso'를 불러 성악가 김동규를 깜짝 놀라게 하였고, 김동규는 "Caruso는 3 옥타브 고음이 여러차례 나오는 고난도 곡이라 유명한 성악가들도 도전하기 힘든 곡인데, 18세의 성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 "성악을 정식으로 배운지 1년만에 고음을 15초 가까이 일정하게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출한 재능이며, 다양한 감정을 담아 곡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김호중이 끊임없이 노력하여 2020년 12월 11일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여 518천장이란 쾌거를 이루며 정규앨범 532천장을 합쳐 2020년 남자 솔로 가수로서 유일하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게 됩니다.

 
 

첫 소절'Una furtiva lagrima'에서 'u'발음을 밑에서 끌어올려서 내는 소리가 아닌 위에서 가볍게 얹혀서 자

연스럽게 나는 소리. 이것이 바로 벨칸토에 부합되는 소리로 김호중은 아주 정제된 폭이 좁은 소리를 정확한 음정으로 깔끔하게 잘 내었어요. Adina를 사랑하는 Nemorino의 순수한 성격이 노래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Nemorino의 성격을 정확하게 잘 잡았다는 것을 느꼈고, 다음 Regato 부분에서 음과 음 사이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그 사이에 틈이 없이 유연하게 'Una furtiva lagrima'가 마치 하나의 실로 연결된 음들처럼 잘 표현해 주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Negli occhi 블라블라'에서 'occhi' 발음이 정말 좋았고, 귀에 딱 들어오며 정말 눈을 딱 보는 듯한 or 그 눈동자에 딱 꽂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출처 : 김혜경(음악코치) 김호중 남몰래 눈물 음악 분석중 일부 발췌 인용

 이 오페라는 묘약만 먹으면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의 코믹 오페라예요. 2막에서 젊은 농부 네모리노는 짝사랑했던 아디나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감격해서 이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들과 그 우연에 뒷받침된 남자 주인공 Nemorino의 진심이 만나 여자주인공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진실한 사랑을 이룬다는 전체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사랑의 묘약'은 술이 아닌 엉뚱하고 허술하지만 변하지 않는 Nemorino의 진심이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김호중이 이 코믹한 아리아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감상해 보세요.

 

이탈리아의 작곡가 Gaetano Donizetti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은 나오는 아리아로서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것이라 합니다. 스피드 작곡가로 알려진 Donizetti는 대체로 한 번 완성한 작품을 다시 검토하지 않는 성격이었지만 <사랑의 묘약>은 수정을 여러번 걸친 후 완성되어 2주일씩이나 걸렸다고 해요.

프랑스 작가 Eugene Scribe의 《미약(媚藥) Le Philtra》을 바탕으로 작곡되어 1832년 밀라노에서 초연되었어요. "Una furtiva lagrima (하염없는 내 눈물 뺨 위를 흐르네…"로 시작하여 "…Si puo morire! Si puo morir d'amor 나는 너를 영원히 잊을 수 없으리라"로 끝나는 이 아리아는 서정적이면서 슬픈 단조 멜로디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으로 Donizetti의 아리아 중 명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김호중을 성악의 길로 안내한 Luciano Pavarotti도 30개가 넘는 오페라 배역 중에서 Nemorino역을 가장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데 Pavarotti는 1988년 베를린 Deutsche Oper공연에서 1시간 7분동안 167회의 커튼콜을 받았다고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나의 가수 김호중도 세계적인 테너 반열에 오를 날 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99일후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니깐요.

 

 

 

 

 

 

D-1

2022년 3월 3일 목요일 오후9시30분 KBS2 <주접이 풍년>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