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직장인의 고단함을 녹여준 '퇴근길'

김호중 노래

김호중 직장인의 고단함을 녹여준 '퇴근길'

Sharonmap 2021. 12. 24. 11:23

바쁜 일상을 비올라의 선율과

담담한 김호중의 음색이 어우러져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퇴근길'

2020.09.05. 김호중의 첫 정규앨범 '우리家'가 발매되었을때 기다리면서 설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퇴근길'은 13번째 트랙에 수록되어 하루일과를 사무실에서 보내고 퇴근길에 느낄만한 샐러리맨들의 쓸쓸한 느낌을 담은 정통 발라드곡입니다.

2021.12.17일 이 세상의 지치고 힘든 샐러리맨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를 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올라오는 YouTube 김호중 정식채널 Dear 아리스에 '퇴근길'이 소개되었어요. 사무실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하여 쓸쓸히 길을 걸어가는 직장인들의 축 늘어진 어깨를 Up시켜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시키는 위로의 송이지요.

코로나19 이전이었다면 직장인들은 퇴근후 삼삼오오 모여 하루의 힘든 일을 털어 버리기 위하여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갔던 평범한 일과가 이번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임도 자유롭게 갖지 못하는 지금 들으니 왠지 모르게 더 쓸쓸하고 축 처진 어깨가 안쓰러워 보입니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직장인들이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뒷 모습이 축 처진 모습을 보면 왠지 지친 그들에게 어깨를 내어주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이고, 하루종일 격무로 인하여 고단했던 그들을 김호중의 '퇴근길'이 마중나와 등을 토닥이며 하루를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지친 몸으로 타박타박 걷다가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면 김호중이 반짝반짝 빛나며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 같아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 '퇴근길'입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김호중의 꿈을 향해 비상하게끔 다짐하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친 우리들 스스로에게 토닥토닥해주며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다시 힘을 내 보기로 해요.

퇴근길

가수: 김호중

앨범: 우리家

발매: 2020. 09.05

장르: 트로트

작사/작곡/편곡: 알고보니혼수상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퇴근길. 그 쓸쓸함을 담은 정통 발라드곡이다. 쓸쓸한 비올라 선율로 곡은 포문을 열며, 그 후 담담한 보컬이 이어진다. “나는 아직도 꿈이 있는데, 저기 별처럼 빛이 나는데, 발끝에 걸리는 그림자 하나, 문득 서러워.”의 가사는 마치 내 노래처럼,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논현동에 살고 있는 작품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이 곡의 마지막 가사는 희망을 담고 있다. “내일이면 괜찮을 거야.”.
출처:김호중 앨범 우리家 곡 소개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앨범 안에 최대한 다양한 장르를 담아 김호중의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김경범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다. 호중이가 잘할 수 있는 노래가 무엇인지 다 들어봤다. 타이틀곡 ‘우산이 없어요’는 호중이의 성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고, ‘퇴근길’은 중국풍의 선율로 쓸쓸함을 그렸다. 집이 논현동 근처인데 퇴근할 때 보면 별 직업군이 다 있다. 그런 얘기를 담고 싶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 그 외에 수록곡까지 앨범에 담긴 곡 색깔이 모두 다르다”고 소개했다.
클래식 전공한 선생님들이 ‘김호중 앨범 너무 좋다. 어떻게 그렇게 알차게 채웠니’라고 하시더라. 유명한 성악가 선생님도 김호중 곡을 듣고 곡을 달라고 연락을 하셨다. 앨범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성과도 좋아서 정말 기쁘다”고 만족했다.
두 사람은 이번 정규 앨범 작업을 하면서 김호중의 역량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 김지환은 “이번 앨범에 정통 트로트, 국악, 성악, 뮤지컬 창법 등 한 앨범에 다양한 보이스가 담겼다. 호중이는 그걸 다 소화하더라”며 “녹음을 하면서 매번 감탄했다. ‘얘는 진짜 뭐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팔색조 매력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알고보니 혼수상태 "팔색조 매력 김호중, 매순간 감탄>2020.9.25.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