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노래
김호중 가객이 되어 부른 '낭만에 대하여
Sharonmap
2021. 12. 15. 11:43
김호중의 롤모델인 최백호
노래하는 사람, 가객이 되어 저처럼 어두운 시간을 지냈던 아이들을 도우며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부른 '낭만에 대하여'
2020.04.02. 방송된 <사랑의 콜센터>에서 차분한 말투로 김호중에게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신청하면서 '김호중이 최백호에게 관심이 많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하면서 '팬이에요'라고 하여 김호중을 웃게 만들었어요. 김호중만의 곡해석이 더욱 가슴 깊이 스며 들도록 묵직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전하는 색다른 맛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는 우수에 찬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음색이 매력이었다면, 김호중의 노래는 힘있고 청아한 음색이 감상자의 가슴에 더 와 닿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이 최백호 선생님인데 그분을 보면 경계가 없어요 최백호 선생님 같은 음악을 하고 진정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낭만 가객이라는 것처럼 저도 앞으로의 길을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걸어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히면서 최백호와 같은 길을 걸어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며 성실하게 자기의 실력을 쌓은 우리의 자랑스런 가수의 꿈을 응원합니다.
김호중은 조선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트로트든 성악이든 최백호 같은 낭만가객이 되고 싶다고 밝혔어요. 어떤 장르든 자신의 목소리만 낼 수 있다면 모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며 제 롤모델인 최백호선생님처럼 노래하는 사람, 가객이 되어 세상을 다니며 저처럼 어두운 시간을 지냈던 아이들을 도우며 함께 노래하고 싶다"
출처: 조선일보 최보윤기자 인터부 일부 발췌 인용



박장데소에 출연하여 유학시절에 연습할 장소가 없어 밖에서 노래를 연습했다고 말을 하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들려주는 '낭만에 대하여'는 운치가 있었어요.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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