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따뜻한 마음을 담아 부른 '상사화

김호중 버젼으로 재탄생하여

성악선배에게 바치는 '상사화'

2020년6월26일 첫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노래>에 주유소에서 일하는 ‘주유소 파바로티’ 임철호 성악가를 응원하기 위해 김호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부모님의 반대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하는 주인공의 사연에 깊이 공감한 김호중은 힘들었던 시절의 경험을 살린 따뜻한 조언을 주는 시간을 보냅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던 ‘주유소 파바로티’에게 김호중은 가장 사랑하는 곡이라며, 남진의 ‘상사화’를 라이브로 선물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상사화'는 남진의 원곡이고 장민호도 사랑의 콜센터에서 불렀는데 노래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는데 김호중은 가사에 담겨있는 감성을 담아 전달해 주어 시청자들과 성악선배에게 가슴벅찬 감동을 전해 주었어요. 김호중은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노래하는 사람이랍니다.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던 무대가 '상사화'였다고 밝히기도 합니다

 

상사화

 

가수: 남진

앨범: 남진 2014(파트너)

발매: 2014. 04.15

장르: 트로트(국내)

작곡: 김동찬

작사: 김병걸

편곡: 조성준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피면

아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피면...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쳤든 노래와 함께했고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만은 변함이 없다. 성악으로 세계무대를 누비며 다니든 트롯으로 마음속 신명을 끌어내든 본질은 같다.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음악을 계속하는 이유이자 가치다.
출처:'트바로티 김호중' 중에서 발췌

https://youtu.be/oEv5zu32F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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