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송가인 '복덩이 들고'는 시청자들의 사연이 있는 곳이라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달려가 복을 전달하러 떠나는 역조공 프로젝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매회마다 우리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져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켜 올림픽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시청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지요.
태국 교민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과 기대를 품고 비행기에 탑승한 김호중은 승객들을 배려해 속삭이며 진행을 하다가 "승객들에게 소란스럽게 하면 죄송할것 같다"며 화장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을 이어가는 '유교남' 면모를 드러냈다는 예고가 나오네요.
김호중은 지난 다른 프로그램에서 밝혔듯이고소공포증때문에 비행기도 무서원 한다며 "타자마자 제발 잠들었으면 좋겠다"라며 눈을 질끈 감았고, 비행기가 출발하자 긴장 한 표정으로 Seatbelt를 재점검하고, 폰 메모장에 "너무 무섭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등 긴박한 SOS 메세지를 적어 매우 안쓰러웠는데 방콕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예요. 김호중을 꿀잠자게 한 것이 무엇인지 또한 무척 궁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