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또하나의 소중한 인연
무작정 연락하고 찾아간 이사한지 며칠되지 않은
스위스 바젤 신혼부부 집에 흔쾌히 초대해준 이응광
김호중과 이응광이 함께 부른 노래는 부르기 어렵다는 명곡 중의 명곡인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였습니다. 첫 소절부터 관객들의 가슴속으로 스며든 완벽한 두 사람의 화음으로 뭉클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어요.
김호중은 벽에서 나온 이응광을 보자 울컥하여 눈물을 보이며 이응광을 힘껏 감싸 안으며 참았던 눈물을 끝내 보이고 말아 안타깝게 만들었답니다.
김호중은 이응광에게 '고마워 형, 보고싶었다'고 전합니다. 이응광과의 인연은 김호중이 쓴 자서전에 나온 이야기라 아리스라면 모두 잘 알고 있고 함께 응원을 보내는 바리톤 이응광이지요. 12년전에 스위스 바젤에서 일주일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 두사람. 방문한 김호중에게 따뜻한 음식으로 대접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 김호중을 다독거려 준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부른 관객들의 요청으로 'I believe'을 불러 주었는데요 그때 이후로 12년만에 함께 부른거랍니다. 김호중은 이응광에게 보내는 노래로 '고맙소'를 열창했고, 이응광은 김호중에게 “김호중은 언제나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친구다.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해 주었어요.
https://www.news1.kr/articles/4767093
"12년만에 함께 노래" 김호중, 이응광 등장에 눈물…감동 사연+무대까지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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