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노래

김호중 도나제띠 오페라<람메르무어의 루치아>중 아리아 '내 조상의 무덤이여(Tombe digli avi miei)'

Sharonmap 2022. 6.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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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Tombe digli avi miei(내 조상의 무덤이여)'

김호중이 첫번째 곡으로 부른 'Tombe digli avi miei(내 조상의 무덤이여)'는 도나제띠의 오페라 3막에 나오는  <Lucia di Lammermoor>를  김호중 연주에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곡인데요, 이 아리아를 15일동안 공부하여   6월26일에 소개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곡입니다.     우리에게 낯선 곡이였기에 거장과의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고 무사히 연주해 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두손모아 들었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이 노래를 부를 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부를만큼 표현하기 어려운 곡이라고 합니다.

엔리코와의 결투를 앞두고 죽을 것을 각오하며 무덤앞에서 에르가르도가 부르는 아리아인데요, 가사의 내용은 "이곳에 새로운 무덤이 생기는데 이 무덤은 나의 무덤일 거라고 말하는 곡"으로 아주 애닯은 곡을 김호중의 감성과 발성이 제대로 어우러져 감상자들의 가슴을 젖셔 눈물을 짓게 만들었어요.

'Lucia di Lammermoor'는 기에타노 도니제티의 Tragedia lirica (서정비극) or 비극 오페라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원래 원작은 Sir Walter Scott 의 'The Brade of Lammermoor(래머무어의 신부)'로 Scott경이 결혼 첫날밤 신부가 칼로 신랑을 찔러 죽였다는 기사에서 영감을 얻어 스코틀랜드 40일여정으로 떠났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썼다고 합니다.
이 오페라는 대본작가로 유명한 살바토레 캄마라노가 이탈리어로 대본과 노래가사를 만들었어요.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 작품으로 처절하면서 비극적 테마로 인상적인 'Mad Scene'과 도니제티에 의해 완성된 음악으로 북미에서는 매우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 주의 하나라고 합니다.
이 오페라는 총3막으로 도니제티는 영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선호했고, 살바토레는 이 소설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원작을 각색하여 정략결혼 시키려는 어머니를 오빠 엔리코로 바꾸고, 등장인물을 줄여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오페라로 탄생시켰숩니다.   이 오페라는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어 상위권에 들어 살바토레의 각색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증명해 주기도 했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오페라는 1835년 9월26일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초연 루치아역에는 Fanny Tacchinardi Persiani가 맡았고, 에드가르도역은 Gibeert Louis Duprez, 엔리코역은 Domenico Cosselli가 맡아 열연했다고 합니다.
도니제티는 친분이 있는 프랑스 출신 테너 Gibbert Louis Duprez을 에드가르도역으로 염두에 두고 작곡하여 초연을 성공시켰으나, 에르가르도보다 루치아역의 Fanny Tacchinardi Persiani가 압도적인 벨칸토의 기교를 보여주어 대중들의 감동을 이끌어내어 이목을 더 끌었고, 그녀의 뛰어난 역할수행으로 이 오페라는 프리마돈나를 위한 오페라로 등극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출처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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