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성악선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부른 '상사화'

김호중 성악선배에게 선물한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노래

'상사화'

2020년6월26일 첫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노래>에 주유소에서 일하는 ‘주유소 파바로티’ 임철호 성악가를 응원하기 위해 김호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부모님의 반대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하는 주인공의 사연에 깊이 공감한 김호중은 힘들었던 시절의 경험을 살린 따뜻한 조언을 주는 시간을 보냅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던 ‘주유소 파바로티’에게 김호중은 가장 사랑하는 곡이라며, 남진의 ‘상사화’를 라이브로 선물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여러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깊은 감성과 폭포수같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불러주는 노래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나와서도 '상사화'를 애절하게 불러 눈물샘을 자극하게 만들었던 김호중이 앞으로 113일후면 음악방송과 예능에서 입갓에 미소짓게 하는 입담을 발휘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답니다.

국악인 신영희님이 오래전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제대후 ​Andrea Bocelli 와의 콜라보를 필두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이루마가 작곡에 참여한 클래식앨범 2집 계획도 들려오며 아리스들은 행복에 요즘 들떠 있답니다. 입대전까지 열일하며 떠나더니 돌아올 때도 푸짐한 선물을 가슴 가득 담아 갔고 돌아와 정말 고맙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쳤든 노래와 함께했고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만은 변함이 없다. 성악으로 세계무대를 누비며 다니든 트롯으로 마음속 신명을 끌어내든 본질은 같다.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음악을 계속하는 이유이자 가치다.
출처:'트바로티 김호중' 중에서 발췌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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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남진

앨범: 남진 2014(파트너)

발매: 2014.04.15.

장르: 트로트(국내)

작사: 김병걸

작곡: 김동찬

편곡: 조성준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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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피면

아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피면...

https://youtu.be/oEv5zu32F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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