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힘든 시기 버티게 해 준 인생곡
심금을 울리게 하는
'비의 나그네'
김호중은 2020.07.26일 마지막 방송이었던 '악인전'에 출연하여 함춘호선생님 기타 연주에 맞추어 송창식선생님과 노래 부르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어요.
송창식선생님은 김호중에 대해 “요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가수다. 노래에 대한 집중력을 놓지 않으면 결국엔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호중은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인생곡으로 ‘풍경’ ‘비의 나그네’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였다고 하며 연이어 이 노래들을 불러 주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지요. 출처: 악인전
비를 좋아하던 어린 호중이 비올 때마다 부르던 노래
어쩐지 이 노래가 호중과 참 잘 어울리는 이유는
어쩌면.... 두사람의 인생이 꼭 닮아서일지도.....
출처: 악인전
비의 나그네
아티스트 : 송창식
앨범: 송창식 16(창밖에는 비 오고요)
발매: 1983. 02.25
장르: 록/포크(국내)
작사: 향남
작곡: 이장희
'비의 나그네'는 이장희가 1973년 공식으로 발매한 독집앨범 2집(영 페스티발 VOL.1)에 수록되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1972년 포크 가수들 옴니버스 음반 "비의 나그네/아가씨들아"의 타이틀곡으로 윤형주가 처음으로 '비의 나그네'를 부른 뒤 이장희가 부른 것을 송창식이 1983년 발매한 송창식16앨범에 3번 트랙에 수록되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장희는 인터뷰에서 하얀 손수건이 대히트가 되자 번안곡이 아닌 순수 창작곡으로 불렀으면 하는 바람으로 윤형주에겐 '비의 나그네'를, 송창식 '애인', 김세환 '좋은 걸 어떡해', 조영남에게는 '불꺼진 창'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무궁무진한 가수로 유명한데요, 악인전에 출연해서도 즉흥으로 부르는 노래들도 명품으로 만드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답니다. 어떤 곡을 불러도 자기만의 해석으로 불러 노래에 빠져들게 하였어요.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김호중은 주룩주룩 떨어지는 시원한 비소리와 비오는 풍경이 보기 좋았다고 합니다.
빗소리가 외로운 마음을 가득채워주어서가 아닐까 유추해 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그리워지는 우리 가수 김호중!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밤비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내님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김호중_비의나그네_악인전
#김호중_즉흥곡_이것이감동이다
#김호중 #kimhojoong
#金浩仲 #キムホジュン
#트바로티김호중 #tvarotti
#노래하는사람_김호중
#김호중_만개
#in_full_bloom
#김호중_나보다더사랑해요
#Iloveyoumorethanme
#김호중_아무도잠들지마라
#NessunDorma